정우성 "이솜과 베드신, 보여주기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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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오전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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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영화 ‘마담 뺑덕’의 정우성이 베드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정우성은 지난 18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임필성 감독) 미디어 데이에서 “영화에서 소화한 베드신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19금 치정멜로’로 관심을 받고 있는 ‘마담 –R덕’에서 정우성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수위 높은 베드신을 연기했다.

정우성은 “보여주기용 베드신은 안 찍었다. 보여주기 위한 베드신이 아니라 치열한 감정의 연장선이다. 때문에 베드신은 영화에 꼭 필요한 장면이다. 영화가 끝나면 특정 장면이 기억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담 뺑덕’은 앞서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관객과 평단에게 찬사를 받았다. 정우성은 “호평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내 믿음을 인정받고 확인 받은 듯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극으로 재탄생 시킨 영화.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을 그린 치정 멜로.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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