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무삭제 예고편…더 야하고 독하다

'마담 뺑덕' 무삭제 예고편…더 야하고 독하다

2014.09.16.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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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더 야하고 독해진다.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마담 뺑덕'(임필성 감독)이 16일 더 야해지고 독해진 2차 무삭제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담 뺑덕'의 이번 예고편은 파격적인 장면을 본격적으로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회전목마를 타고 있는 덕이(이솜)의 모습을 시작으로 애절한 현악기 소리와 함께 보여지는 순수한 처녀 덕이의 은밀한 순간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랑해요, 키스해주세요”라는 애절하고 절박한 덕이의 대사와 뒤로 이어지는 서늘할 정도로 무섭고 처절한 덕이의 목소리는 극 중 순수한 처녀에서 악녀로 변신. 배신의 상처로 얼룩진 아픔을 집착과 광기로 풀어낼 심도 깊은 감정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치명적 옴므 파탈 학규로 분한 정우성의 더 야해지고 독해진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어 나쁜 남자로 돌아온 정우성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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