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이동휘·김원해·이준혁, '타짜2' 숨은 공신

김준호·이동휘·김원해·이준혁, '타짜2' 숨은 공신

2014.09.12.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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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강형철 감독, 싸이더스픽쳐스 제작)에서 아귀(김윤석)의 조카 유령 역을 맡은 김준호, 대길(최승현)의 고향 선배 짜리 역의 이동휘, 만능 해결사 조화백 역의 김원해, 뺀찌 역의 이준혁이 맛깔스런 감초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봉 7일 만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타짜2'가 김준호, 이동휘, 김원해, 이준혁 등 명품 조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타짜2'의 버라이어티하고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더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설의 타짜 아귀의 조카 유령으로 등장하는 김준호는 대길과 미나(신세경) 사이를 이용해 잔혹한 내기를 제안하는 비열한 악당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다.



또한 서울에 상경한 대길을 강남 하우스에 소개시켜 준 고향 선배 짜리 역의 이동휘는 승승장구하는 대길의 모습을 시기하는 모습을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변장의 달인이자, 사람 엮고 판 만드는 데 귀신인 만능 해결사 조화백 역의 김원해와 뺀지 역의 이준혁은 남다른 내공의 콤비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를 영화화한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운명의 한 판에 전부를 내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김윤석이 가세했고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사진=영화 '타짜-신의 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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