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미녀의 '아이스 버킷' "조정석·장률·야코브 지목"

신민아, 미녀의 '아이스 버킷' "조정석·장률·야코브 지목"

2014.08.23.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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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인턴기자] 배우 신민아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민아는 지난 22일 엄정화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장을 받았다. 이에 그는 흔쾌히 도전에 응하며 "엄정화 선배 덕분에 좋은 일에 함께하게 되었다"며 "저는 잠시지만, 루게릭 환자 분들의 고통을 나누려고 한다.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다음 주자로 배우 조정석, 장률 영화감독, 작가 야코브를 지목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진지한 표정으로 물세례를 맞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물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세계 유명 인사들뿐만 아니라 조인성, 김준호, 슈퍼주니어 등 국내 연예인들도 참여해 전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방식은 얼음물 샤워 전, 3명의 릴레이 동참자를 지목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일정 금액을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는 식이다.

한편, 신민아는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조정석과 신혼부부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jsy901104@osen.co.kr

<사진> 신민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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