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러닝캐런티, '그들'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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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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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 측이 출연 배우들의 러닝개런티에 대해 “계약 당사자와 주체자만 안다”고 전했다.

‘명량’ 측 한 관계자는 21일 OSEN에 “러닝개런티 같은 경우 개개인의 연봉과 같기 때문에 계약 당사자와 계약 주체자만 안다”고 밝혔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20일까지 누적관객수 1528만 979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1179억 5102만 8610원에 이른다. 이로써 ‘명량’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도둑들’(936억원)을 뛰어 넘었고 ‘아바타’(1248억원)의 매출 기록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다.

이런 엄청난 수익으로 인해 배우들의 러닝개런티에도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지사. ‘명량’ 출연진 중 러닝개런티 계약을 한 배우는 최민식과 류승룡으로 알려졌다. 매출 수익 배분을 따져보면 이들의 러닝개런티가 몇 십억 단위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확실한 수치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명량’이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 그 수치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전망돼 이들이 받는 러닝개런티 또한 역대 최고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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