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VS 스칼렛 요한슨…섹시★ 대격돌

메간 폭스 VS 스칼렛 요한슨…섹시★ 대격돌

2014.08.19.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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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아름다운 미모와 육감적인 몸매로 할리우드 대표 섹시 스타로 자리 매김한 메간 폭스와 스칼렛 요한슨이 국내 극장가에서 연기력으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스운(Swoon)사가 실시한 '2014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 조사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할 만큼 특유의 섹시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메간 폭스와 스칼렛 요한슨. 그녀들이 기존의 섹시미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더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먼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여주인공 미카엘라로 등장하여 단숨에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케 하는 섹시 스타가 된 메간 폭스는 당시 각종 팬 투표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첫 전성기를 맞았다.



그런 그가 '닌자터틀'에서 특종을 찾기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로 돌아온다. 정의감과 집요함으로 사건을 쫓는 적극적인 캐릭터를 맡은 메간 폭스는 액션뿐만 아니라 깊은 내면 연기에까지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치를 뛰어 넘기 위해 끝 없이 노력했다고 한다.



에이프릴 오닐의 파트너 번 펜윅 역을 맡은 배우 윌 아넷은 메간 폭스에 대해 "메간 폭스는 매우 똑똑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에, 근성까지 갖춘 배우다. 육체적으로 힘든 액션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놀라운 사람"이라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블 스튜디오의 '아이언맨2'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러시아 출신의 스파이 블랙 위도우를 열연하며 최고의 액션 여배우가 된 스칼렛 요한슨은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루시'를 통해 새로운 연기로 관객들을 찾는다.



스칼렛 요한슨은 '루시'에서 죽음을 두려워하는 평범한 여자의 모습부터 감정을 잃고 냉철하게 변해가는 모습까지 액션을 뛰어 넘는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뤽 베송 감독은 "스칼렛 요한슨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가 '루시'의 스토리에 흥분돼 있음을 알아챈 순간 확신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분명히 내가 찾던 그 배우였다"고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닌자터틀'은 오는 28일, '루시'는 9월 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사진=영화 '닌자터틀' '루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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