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D' 상상 자극하는 오감 공포 스틸

'터널 3D' 상상 자극하는 오감 공포 스틸

2014.07.30.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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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사상 최초 디지털 3D로 제작되는 호러 영화 '터널 3D'(박규택 감독, 필마픽쳐스·마당엔터테인먼트 제작)가 미스터리하고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포토 예고편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 FULL 3D 촬영과 호랑 작가와의 공포웹툰, 눈길을 사로잡는 청춘 스타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터널 3D'.



이번에 공개된 포토 예고편은 기철(송재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리조트에 도착한 5명이 터널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러던 중 기철을 찾으러 간 유경(이시원)이 뒷산에서 김씨의 습격을 받게 되고 유경이를 지키려던 친구들은 실수로 김씨를 살해하게 된다.



당황한 이들은 20년간 폐쇄된 터널로 시체를 은폐하기로 하지만 시체를 버린 후 밖으로 나가려던 일행은 출구를 발견하지 못한 채 같은 자리를 맴돌게 되고, 뒤따라오던 친구들은 하나 둘씩 사라지면서 터널 안은 순식간에 소름 돋는 공포의 현장으로 변해버린다.



시시각각 일행의 목을 조여오는 미스터리한 공포와 출구를 찾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들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에게 공포감을 선사하는 포토 예고편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공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터널 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테리한 사건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손병호 등이 가세했고 '들개들' '귀향'의 연출부 출신인 박규택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사진=영화 '터널 3D' 포토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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