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8년 만에 돌아온 '아귀'

'타짜2' 8년 만에 돌아온 '아귀'

2014.07.25.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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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강형철 감독, 싸이더스픽쳐스 제작)이 배우와 감독의 강렬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현장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아귀 역으로 8년 만에 '타짜-신의 손'으로 귀환을 알린 김윤석과 대길 역 최승현, 미나 역 신세경, 장동식 역의 곽도원이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윤석에 대해 강형철 감독은 "'타짜-신의 손'의 포인트는 전작과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버라이어티한 재미다. 그런 의미에서 아귀의 귀환이 매우 중요했고, 8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의 아귀의 모습을 재현해 내는 모든 작업이 굉장히 흥분됐다"고 밝혔다.



김윤석은 "'타짜'에서는 서릿발 날리는 악인의 매력을 선보였다면 '타짜-신의 손'에서는 본성은 유지하되 좀 더 여유로워진 아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 된 아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짜-신의 손'은 오는 9월 초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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