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에 '신세계' 이겼어" 자랑

정우성, 이정재에 '신세계' 이겼어" 자랑

2014.07.10.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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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 메이스엔터테인먼트·쇼박스 제작)의 주연 정우성이 무대인사를 직접 촬영한 밀착촬영기를 공개했다.



영화감독으로도 맹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정우성은 무대인사 당시 직접 촬영한 영상에서도 남다른 앵글을 뽐내며 고퀄리티의 영상을 촬영하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수의 TV연예' 미남 리포터로 돌아온 정우성이 직접 촬영한 영상부터 여의도 쇼케이스, 서울 곳곳을 누빈 무대인사 현장까지 담겨 있어 현장의 분위기를 보다 리얼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영상에서는 시종일관 "영화배우 정우성입니다"를 연발하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정우성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관객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감사인사까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는 '신의 한 수' 첫 날 스코어가 이정재의 '신세계'(13, 박훈정 감독)의 첫 날 스코어를 꺾었다는 소식에 "'신세계'는 세 글자, '신의 한 수'는 네 글자. 한 글자 더 많은 만큼의 관객이 든 것 같다"라며 "정재씨한테는 '관상'(13, 한재림 감독)이 있잖아"라고 귀여운 자랑을 늘어놨다.



또한 무대인사에 참여한 배우들과 조범구 감독, 함께한 스태프들까지 직접 촬영하며 무대인사 현장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고스란히 담아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관객들과 만난 무대인사 현장에서 정우성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마이클 베이 감독)를 제친 소감으로 "'트랜스포머'를 딱밤으로 날렸다"라는 센스 있는 말솜씨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대인사와 함께 진행된 쇼케이스에선 360도 셀카와 백허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심장을 어택하였고, 극장으로 가는 중간 중간 손을 내미는 관객들에게도 일일이 화답하고 악수를 하는 등 극강 매너를 선보여 서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무대인사를 모두 마친 후에는 "기대 이상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좋게 출발을 했다. 앞으로 가야 할 날이 더 많으니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계속해서 지속돼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신의 한 수'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바란다"는 소감으로 마지막 말을 맺으며 무대인사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정우성,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이 가세했고 '퀵' '뚝방전설'을 연출한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사진=영화 '신의 한 수' 정우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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