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th 칸리포트] '태평륜' 송혜교 "중국에서 촬영, 적응 못하기도 했다"

[67th 칸리포트] '태평륜' 송혜교 "중국에서 촬영, 적응 못하기도 했다"

2014.05.17.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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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칸(프랑스) = 조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중국 촬영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17일(현지시각) 칸 마제스틱 호텔 살론 다이앤룸에서 중국 영화 '태평륜'(오우삼 감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송혜교를 비롯해 장쯔이, 황샤오밍, 금성무, 나가사와 마사미 등의 배우진과 오우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혜교는 외국에서 촬영에 대해 "한국과 중국의 촬영 현장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중국에서 외국인이라 첫 촬영을 할 때 많이 어색하거나 적응 못한 적이 있었다. 그래도 함께 한 배우들과 스태프가 많이 도와줬다. 이들 덕분에 연기하는 데 있어서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태평륜'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금융가에서 태어난 여인이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를 비롯해 장쯔이, 황샤오밍, 진청우, 나가사와 마사미 등 한중일 3국의 톱 배우들과 오우삼 감독이 만나 화제를 모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글·사진=조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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