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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가수이자 배우 나태주가 피터팬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팬'(조 라이트 감독)에 캐스팅됐다.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는 24일(현지시각) '팬'의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나태주는 '팬'에서 조연 카와후(Kwahu) 역을 맡았다.
지난 2010년 영화 '히어로'(김홍익 감독)를 통해 데뷔한 나태주는 2011년 태권도를 소재로 한 태국 영화 '더 킥'(프라챠 핀카엡 감독)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액션 배우로 승부수를 던진 그는 '팬'에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나태주 외에 피터팬 역할로는 레비 밀러가, 검은 수염 역은 휴 잭맨이 맡았다. 또 후크 선정은 가렛 헤드룬드가, 타이거 릴리는 루니 마라가, 메리 역할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맡았다.
'팬'은 고아 소년이 네버랜드로 떠나 모험하며 겪는 일을 담은 어드벤처로 '안나 카레니나' '한나' '오만과 편견'을 연출한 조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15년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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