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 베이징영화제 여우조연상

이레, 베이징영화제 여우조연상

2014.04.25.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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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아역배우 이레가 행복을 전하는 아역배우가 되겠다며 베이징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이레는 25일 소속사 티아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아역배우 이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는 "생각지도 못한 여우조연상을 받게 돼서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드린다"라면서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소원이에게 힘내라고,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표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일로인해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프지만 '소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관객 분들과 '소원'을 찍을 수 있게끔 도와주신 감독님을 더불어 함께 울고 웃었던 수고한 '소원'의 모든 식구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아역배우 이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레는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소원'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 시상식 현장에는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현재 차기작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촬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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