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한국의 라이언 고슬링

하정우, 한국의 라이언 고슬링

2014.04.24. 오전 10: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하정우, 한국의 라이언 고슬링_이미지
AD
[OSEN=김경주 기자] 배우 하정우가 한국의 라이언 고슬링으로 꼽혔다.

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 측이 최근 네이트에서 진행한 "한국의 라이언 고슬링에 어울리는 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 하정우가 1위에 등극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드라이브'로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이후 국내에서도 팬덤이 형성돼 있는 라이언 고슬링이 설문 대상이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후보로는 군 제대 후 '역린'으로 돌아온 현빈, '표적'의 류승룡, '군도:민란의 시대'의 하정우, '우는 남자'의 장동건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이 중 하정우가 과반수가 넘는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라이언 고슬링과 하정우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는 뛰어난 연기력과 남성적인 카리스마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하정우는 최근 '롤러코스터'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전을 치른 바 있으며 라이언 고슬링 역시 '로스트 리버'로 감독 데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감독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온리 갓 포기브스'는 24일 개봉한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