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여객선 침몰 애도 "인터뷰 모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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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오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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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보아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관계자는 16일 오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오늘(16일) 예정돼 있던 '메이크 유어 무브' VIP시사회가 취소됐다"며 "진도 여객석 사고 소식을 접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건 유가족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현장에서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 씨도 앞으로 예정된 영화 관련 인터뷰를 모두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보아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메이크 유어 무브' VIP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한 대가 침몰하면서 459명의 탑승자 중 164명이 구조, 290여명이 실종, 3명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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