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청춘학당' 파격 19禁 예고편 공개 '민망'

배슬기 주연 '청춘학당'…조선시대 판 '색즉시공'

[TV리포트=김명석 기자] 배슬기 주연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이하 '청춘학당', 도창훈 감독, 영화사 히트 제작)가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슬기 주연의 '청춘학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여자에게 보쌈을 당한 꽃 도령 3인 방이 범인을 잡기 위해 좌충우돌 수사에 나선다는 내용의 코믹 사극 로맨스다.

이번에 공개된 '청춘학당' 19금 예고편은 물레방앗간에서 엉덩이에 커다란 점을 가진 여자에게 겁간을 당한 목원(이민호)과 류(안용준) 그리고 그들의 친구 학문(백봉기)이 용의자로 보이는 여자를 찾아 나서기 위해 기생집에 갔다가 정사를 벌이는 남녀를 훔쳐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리고 학동들에게 춘화도를 파는 학문 그리고 춘화도를 보며 "다리를 좀더 벌린 것은 없는 것인가?"라고 말하는 훈장 최종훈의 연기가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이어 바보신랑의 부인 정씨로 출연한 성은이 자신의 가슴을 노출하고 남편에게 만지게 하며 자극하는 장면이 추가되어 더욱 높은 강도를 자랑했다.

예고편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첫 성인 영화 기대할게요"(5657****), "안용준님 기대하고 개봉하자마자 볼게요"(hhjj****), "아앙 최종훈, 백봉기 웃겨요"(venu****) 등 반응을 나타냈다.

조선시대 판 '색즉시공', '청춘 학당'은 27일 개봉한다.

김명석 기자 사진=영화 '청춘학당'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