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근황, 미성년자와 유흥주점서 사진 촬영..논란 일파만파

심형래 근황, 미성년자와 유흥주점서 사진 촬영..논란 일파만파

2013.12.23. 오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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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영화감독 심형래의 근황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심형래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심형래는 유흥주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젊은 여성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근데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처음 올린 여성이 고등학생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은 뒤늦게 "안녕하세요. 심형래 아저씨와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학생입니다. 언니들과 친구 두 명이랑 놀고 있다가 우연히 심형래 아저씨를 보게 돼서 팬이라고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허락해줬습니다"라며 "저희랑 같이 간 언니들이 너희 클럽 구경 시켜주는 대신에 술 마실 생각 죽어도 하지 말라고 해서 그날 술을 한잔도 입에 대지도 않았다. 제 나이와 맞지 않게 저런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의 불씨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심형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사건이다", "진짜 사진만 찍었나", "심형래 안 좋은 일만 생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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