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러', 개봉 8일만에 250만 돌파...흥행세 '여전'

[OSEN=김경주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식지 않는 흥행열기로 개봉 8일만에 2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22만 8,65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54만 7,73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8일(7월 31일 개봉) 만에 이뤄낸 성적. 특히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설국열차'가 전일대비 약 3만 명의 관객수 감소를 보인 것에 반해 '더 테러 라이브'는 단 1만 명의 감소만을 보이고 있어 여전한 흥행 열기를 증명한다.

'더 테러 라이브'는 뉴스 앵커 윤영화(하정우 분)가 마포대교 폭탄테러 상황을 생중계하며 예기치 못하게 테러범의 페이스에 휘말리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한편 '설국열차'가 지난 7일 하루 동안 36만 2,43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51만 5,78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에픽:숲속의 전설'이 7일 하루 동안 5만 3,98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만 3,183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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