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이영진 특별출연, 손석구의 트라우마 그녀

배우 이영진이 ‘최고의 이혼’에 특별출연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에게 공감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이영진의 깜짝 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영진은 극중 이장현(손석구 분)에게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긴 고등학교 첫사랑 장세진으로 등장할 전망. 과연 이영진이 어떤 순간에 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영진이 맡은 역할 장세진은 고등학교 시절 이장현과 도망을 친 첫사랑이다. 과거 이장현은 절망에 빠져 있던 장세진에게 손을 내밀었고, 평생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장세진은 “너로는 부족해”라는 대답을 들려주며, 이장현에게 사랑의 트라우마를 남겼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장세진은 묘한 미소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그녀만의 마성의 매력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당긴다. 이영진은 특유의 분위기로 이러한 장세진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 장세진이 과연 어떤 순간 등장하게 될지, 그녀의 등장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최고의 이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누구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주인공들이 여러 관계 속에서 깨닫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기 때문. 이장현에게 잊지 못할 트라우마를 남긴 그녀 장세진의 등장은 과연 이장현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그녀의 등장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 귀추를 주목하게 만든다.

한편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이영진이 마성의 매력녀로 특별 출연하는 ‘최고의 이혼’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 2TV ‘최고의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