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몇몇 행동으로 불편하게 해 죄송…유튜브 채널 열 것"

빅뱅 승리 "몇몇 행동으로 불편하게 해 죄송…유튜브 채널 열 것"

2018.11.18. 오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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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11월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청춘아레나 2018 서울'무대에 올라 일련의 일들을 사과했다.



승리는 이날 “최근 있었던 몇몇 행동들로 팬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승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 구구단 김세정에게 "세정 씨가 이번에 '짠내투어' 오셨으니까. 지금 남자가 5명 있다. 그 사람의 위치, 그 사람의 인지도, 그 사람의 뭐 그런 것들 다 집어치우고, 그냥 그 사람의 성향과 스타일만 봤을 때. 오늘 하루만 봤을 때. 남자 다섯 분은 앞의 잔을 좀 비워주시고요. 이걸 세정 씨가 갖고 있다가 남자 다섯 분이 눈을 감고 있으면"이라며 술을 따르게 해 논란을 낳았다. 신인배우 유혜원과의 열애설로도 팬들을 놀라게 한 바다.




사과 후 승리는 ‘마지막’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승리는 “저희 멤버 형들끼리 얘기했던 ‘라스트 댄스’는 추억이에요. 우리가 함께했던 마지막 댄스를 기억해 달라는 뜻으로 발매했어요.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저는 기억과 추억이 다인 것 같습니다. 유명하거나 돈이 많은 것 보다도 나를 사랑해주고 소중한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정말로 남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형들이 군대에 가고 혼자 활동을 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 곧 형들이 돌아오면 저 없이 활동하게 되겠죠? 그래서 좀 무섭습니다” 라며 빅뱅 멤버들의 부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승리는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승리는 “유투브 채널을 할 예정인데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인스타그램 DM으로 보내주세요.”라고 말하며 유투브 크리에이터 데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이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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