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팀장 없으면 안 돼".. '전참시' 이영자, 힐링여행 끝에 전한 진심 [TV줌인]

"송팀장 없으면 안 돼".. '전참시' 이영자, 힐링여행 끝에 전한 진심 [TV줌인]

2018.11.18. 오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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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힐링 여행 끝에 매니저에게 진심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힐링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소백산에서 힐링 음식을 먹고 그 지역 축제까지 참석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매니저는 "근처에 카페 하나가 있다. 커피와 빵을 판다"면서 들렀다 가자고 제안했다.



담양에 위치한 카페에 도착한 이영자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광에 행복해했다.



이영자는 "은이야!"라고 이름을 외치며 "나보다 머리가 너무 똑똑한 거 내가 받아들일게 질투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 쌍꺼풀 있는 눈 질투했어. 양세형 입담 좋은 너를 질투했어. 유병재 너의 트인 마인드 너의 유니크함 널 시기했어. 성광아. 너는 내가 아무것도 질투 안 했다. 난 네가 잘 되길 바라. 넌 그냥 좋아"라며 '전지적참견시점' 출연자들을 향해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카페 안으로 들어간 두 사람, 이영자는 "많은 분들이 내 얼굴이 아니라 내가 뭘 고르는지를 보시더라. 그 뒤에 그대로 가져가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좋은 풍경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진 두 사람, 이영자는 선물 받은 책의 한 구절을 매니저에게 읽어주었다.



이영자는 자리에서 일어서기 전, "팀장님이랑 여기서 둘이 나눴던 거 평생가는 거 알아? 이 시간을 그리워할 거 같아 팀장님. 고맙다"라며 힐링 여행 끝에 진심을 전했다.



이어 "내가 송팀장 결혼식에 참석할게. 아기 돌 때도 가겠다. 그때까지 있어 달라. 누나 칠순 때 와줄 거지?"라면서 "난 송팀장 없으면 안 돼"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영자의 속마음 고백에, 패널들은 "엄청난 프러포즈다", "최고의 말"이라고 반응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이영자가 직접 운전했다. 옆에 앉은 매니저는 피곤한지 꾸벅꾸벅 졸았다. 두 사람은 좀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이번 여행에 대해 "서울에서 겪었던 모든 게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진짜로 힐링여행을 시켜주셨다. 하루가 정말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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