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공블리,도가니"…'연예가중계' 김혜수x공효진x장광 밝힌 비하인드[종합]

"이대,공블리,도가니"…'연예가중계' 김혜수x공효진x장광 밝힌 비하인드[종합]

2018.11.16. 오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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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공블리,도가니"…'연예가중계' 김혜수x공효진x장광 밝힌 비하인드[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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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공효진, 장광이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김혜수, 공효진, 장광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오랫동안 청룡영화상 MC로 시상식의 아이콘이 된 김혜수. 그는 "내가 청룡영화상을 주최하는 줄 아는 분이 굉장히 많다. 주최 측은 따로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대표작인 영화 '타짜'(최동훈 감독) 속 "나 이대 나온 여자야"라는 정마담 대사를 언급하며 "내가 진짜 이대 나온 줄 아는 분도 많다. 영화와 나를 대비해 생각하는 분이 생각보다 많더라. 이렇게 대사가 화제가 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언제부터 예뻤나"라는 질문에 "예뻐진지 얼마 안 됐다. 아시지 않나. '파스타'부터 공블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 전에는 개성파 배우였다. 풀 메이크업했을 때 스스로 제일 예뻐보인다. 평소에 메이크업을 잘 안 한다"고 덧붙였다.



장광과 인터뷰도 눈길을 끌었다. 장광은 "영화 '도가니' 이후 돌로 쳐죽이고 싶단 얘길 많이 들었다. IMF 이후 성우 일이 줄어들 시기였다. 그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어서 트럭 운전면허도 따고, 일도 하려고 했던 시기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 '도가니'가 찾아왔다"라고 털어놨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연예가 중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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