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천정명, 위기의 윤은혜 구하고 박력키스[종합]

‘설렘주의보’ 천정명, 위기의 윤은혜 구하고 박력키스[종합]

2018.11.15. 오전 00: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설렘주의보’ 천정명, 위기의 윤은혜 구하고 박력키스[종합]_이미지
AD

천정명이 괴한의 습격으로부터 윤은혜를 지켜냈다.



14일 방송된 MBN ‘설렘주의보’ 5회에선 우현(천정명)이 유정(윤은혜)을 지키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우현은 은행직원으로부터 대출승인이 미뤄졌다는 설명을 듣곤 의아해했다. 애초에 우현이 대출을 받으려고 한 건 의료장비를 구입하기 위함으로 이 의료장비는 병원에 무사히 도착한 바.



이에 직원이 “원장님 여자 친구 분이”라며 말을 줄이면 우현의 얼굴은 굳었다. 마침 유정이 나타나고, 우현은 “유정 씨가 왜 내 문제를 해결해요, 말도 없이?”라며 불쾌해했다.



더구나 이 장비 값은 무려 15억. 우현은 “내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15억이란 거금을 그냥 보내요? 돈이 그렇게 많아요? 15만 원도 아니고 15억을? 내 일이니까 내가 해결해야죠!”라고 쏟아냈다.



이에 유정은 “내가 아는 우현 씨는 환자한테 최선을 다하는 의사에요. 그걸 지키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나 우현은 “나한텐 그런 훈훈한 말로 넘길 일이 아니에요. 우리가 무슨 사이라고”라며 선을 그었다.



결국 유정은 “그래요. 나 돈 엄청 많아요. 15억 정도는 없는 셈 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한테 던져줄 정도로. 광고 찍고 영화 드라마 연달아 찍으면 금방 벌거든요. 15억 정도는 돈도 아니죠. 돈 좀 있다고 앞뒤 분간 못하고 마음대로 해결해서 미안했어요. 우리 위장연애 그만해요”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우현이 뒤늦게 알게 된 건 유정이 15억을 지불한 게 아니라 직원을 설득해 기회를 만들어줬다는 것. 이에 우현은 사과의 메시지와 선물을 보냈고, 유정은 이를 받아들였다.



나아가 이날 방송에선 유정이 괴한의 습격을 받은 가운데 온몸을 던져 그녀를 구해내는 우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우현과 유정의 입맞춤이 더해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N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