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김정화, ‘현실 언니’의 정석 [콕TV]

‘은주의 방’ 김정화, ‘현실 언니’의 정석 [콕TV]

2018.11.14.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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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김정화가 류혜영 친언니로 첫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한 Olive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에서 김정화가 심은주(류혜영)의 친언니 ‘심은정’ 역을 맡아 첫 등장해 은주와 아웅다웅하는 현실 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은정은 프렌치 파인 다이닝에서 동생 은주와 식사했다. 은정은 은주에게 “프렌치라곤 프렌치 후라이밖에 모르는 애가. 갑자기 웬 프렌치에 꽂혔어?”라며 안 하던 행동을 하던 은주를 의아해했다. 은주는 “꽂히긴 누가. 나 원래부터 즐기던 거야”라며 시치미를 뗐다. 은정은 “이게 누구한테 거짓말을”이라며 맞받아쳤고, 은주는 “언니 너가 모르는 내 미각이 있거든”이라고 답하며 만나자마자 투닥거렸다.



은정은 은주가 면접에서 떨어진 뒤 기가 죽었을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건강한 백수를 실천 중이라며 쌩쌩해 보이는 은주를 보고 안심했다. 하지만 이내 은정은 “엄마 속 좀 그만 썩여.. 엄마가 네 걱정 많이 하셔”라며 맏언니다운 조언을 하며 현실 자매의 모습을 그려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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