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동상이몽2' 윤해영, 사랑꾼 남편과 새 커플 합류 어때요? [TV줌인]

배우 윤해영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내비쳤다. 알렉스를 닮았다는 남편에 대해 첫 눈에 반했다고 밝힌 것. 얘기만 들어도 달달한 윤해영 부부의 일상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해영이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윤해영은 특히 류승수 부부에 대한 부러움을 내비쳤다.

윤해영은 "저희 남편은 칼퇴근을 한다. 함께 있어 재밌는 것도 있지만, 제 시간이 갖고 싶을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MC들은 "그렇게 말해도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가지고 있더라"고 물었다. 윤해영은 "학부영이 소개를 해줘서 만났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윤해영은 "기대가 없었다. 그냥 한번 만나보자는 생각으로 나갔다. 그런데 훤칠하더라. 제가 얼굴을 보더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특히 알렉스를 닮았다는 윤해영의 남편. 그는 "굉장히 닮았다. 여자분들이 사진을 찍자고 따라온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알렉스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로맨틱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MC들은 윤해영에게 "그런 모습도 닮았느냐"고 물었고 윤해영은 "클렌징을 해준 적이 있다"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또한 윤해영은 소이현, 인교진 부부에 공감했다. 남편이 인교진처럼 겁이 많다는 것. 그는 "저는 활동적이고 그렇다. 바닷가를 가도 고기를 잡아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그런다. 남편은 너무 무서워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해영은 남편이 "저희 남편이 전국 의사가요제에서 3등을 했다"고 자랑하기도.

알렉스를 닮은 외모에 달달한 면모, 가요제 3등까지 한 노래실력까지 갖췄다는 윤해영의 남편. 윤해영의 자랑으로 그의 존재가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앞서 한고은 역시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새 커플로 합류한 상황. 윤해영 부부의 출연을 바라는 목소리 역시 이어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