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학번 되는 아역” 정다빈→김향기, 배우 2막 기대할 수밖에 [리폿@이슈]

“19학번 되는 아역” 정다빈→김향기, 배우 2막 기대할 수밖에 [리폿@이슈]

2018.11.08.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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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아역 배우 정다빈 김향기 김새론 김현수 등이 훌쩍 성장했다. 19학번 새내기가 되는 것. 이제 어엿한 성인으로 배우 2막을 열게 됐다.



정다빈과 김향기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김현수와 김새론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각각 수시 전형으로 합격했다. 수시 최종 합격에 따라 수능에는 응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역으로 데뷔한 정다빈 김향기 김새론 김현수 등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까지 탄탄하게 다졌다. 이에 예비 대학생이 된 네 사람에게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정다빈은 2003년 아이스크림 CF로 데뷔,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일지매’ ‘사인’ ‘뿌리깊은 나무’ ‘옥중화’ ‘키스먼저 할까요’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2003년 광고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향기는 2006년 영화 ‘마음이’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늑대소년’ ‘눈길’ ‘신과 함께’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이에 명품 아역으로 주목 받았다. 오는 12월 방송될 tvN 2부작 단막극 ‘#좋맛탱 : 좋은 맛에 취하다’에 캐스팅됐다.



김현수는 2011년 영화 ‘도가니’로 정식 데뷔했으며,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각시탈’ ‘굿닥터’ ‘별에서 온 그대’ ‘솔로몬의 위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아역으로 출연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아역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기도 했다.



200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얼굴을 알린 김새론. 2016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홈스쿨링을 했다. 이후 작품 활동을 하면서 검정고시에 응시, 합격했다.



아역으로 인정받은 정다빈 김향기 김새론 김현수는 대학교 진학 후에 더욱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작품 활동 역시 계속 예고한 만큼, 성인 연기자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역 꼬리표는 어떻게 뗄 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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