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강은탁, 홍수아에 당했다... 김태겸 탈주[종합]

‘끝까지 사랑’ 강은탁, 홍수아에 당했다... 김태겸 탈주[종합]

2018.11.02. 오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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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이 홍수아에게 당했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선 정한(강은탁)이 세나(홍수아)에게 덕배(김태겸)를 빼앗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덕배는 에밀리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 중인 상황. 피해자가 직접 고소한 이상 소용없다는 형사들의 만류에도 그는 묵묵부답이었다.



대신 덕배는 친누나와 통화를 하고 싶다며 세나와 접촉했다. 덕배의 주문은 세나의 면회. 이에 세나와 거래 중인 남자는 그녀에게 약을 건넸다. 덕배를 쓰러트려 병원이송 중 그를 빼내자는 것.



세나가 간과한 건 이 거래장면이 두영(박광현)의 휴대폰에 고스란히 담겼다는 것. 두영은 “지금이라도 내려놓으면 안 될까? 먼저 경찰서 찾아가면”이라며 기회를 주나 세나는 “무슨 소리야. 절대 안 돼요”라고 일축했다.



나아가 세나는 최 기사(배도환)를 시켜 기어이 덕배에게 약을 먹였다.



한편 정한은 문제의 블랙박스 영상을 손에 넣었다. 이 영상엔 살인을 사주하는 세나의 음성과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에 에밀리도 기뻐하나 상황은 예상 밖의 흐름을 탔다. 세나가 덕배를 빼돌리는데 성공한 것.



이에 분노하는 정한과 에밀리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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