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고령 새친구 이경진, 80년대 주름잡은 드라마퀸 “김도균 보고파”[종합]

‘불청’ 최고령 새친구 이경진, 80년대 주름잡은 드라마퀸 “김도균 보고파”[종합]

2018.10.31. 오전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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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이 ‘불청’에 떴다.



이경진은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경진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청순 미인으로 100여 편이 넘는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날 이경진은 ‘불청’ 출연을 결심한데 대해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를 하면서 정말 힘들었다. 쪽잠을 자면서 대사를 외우는데 박선영이 녹화를 먼저 끝나고 가더라. 부러웠다. ‘나도 쫓아가면 안 될까?’ 했다”라고 밝혔다.



이경진은 “그런데 막상 출연을 하려하니 걱정이 되더라. 내가 가도 될까. 내가 재밌게 놀 수 있을까.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땐 항상 설렘이 있다”라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날 새 친구 이경진을 맞이한 친구는 바로 박선영이다. 박선영의 첫 물음은 “여행 온 지 얼마나 됐나?”라는 것. 이경진은 “10년도 넘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선영은 “나도 ‘불청’ 아니면 여행갈 일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박선영은 또 “해야 할 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지 말라. 하고 싶은 걸 다하라”며 ‘불청’ 선배의 조언도 더했다.



이경진은 ‘불청’의 애청자라며 “정말 자기 혼자 하는 사람들이 예뻐 보이더라. 잘 좀 봐 달라. 재밌게 놀다 가겠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그렇다면 이경진이 가장 아끼는 청춘은 과연 누굴까. 이경진은 김도균을 꼽으며 “자기 나름대로 예술적인 면이 있는 게 좋다. 되게 귀엽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맏언니 이경진의 등장으로 허니수 꿀물투어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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