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희선X김해숙, 드디어 공조시작 ‘누명 벗을까’ [TV줌인]

‘나인룸’ 김희선X김해숙, 드디어 공조시작 ‘누명 벗을까’ [TV줌인]

2018.10.22.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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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체인지된 김희선과 김해숙이 드디어 공조를 시작했다.



21일 tvN '나인룸‘에선 장화사(김해숙)와 을지해이(김희선)가 드디어 공조를 시작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을지해이의 몸을 한 장화사는 자신이 마현철(정원중)을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했고 기산(이경영)은 현장에서 도망친 그녀를 돕는 대신 아들 기찬성의 재판에서 무조건 승소를 하지 않으면 살인죄로 그녀가 재판정에 설것이라고 협박했다.



이에 장화사는 살인죄로 재판에 서지 않기 위해 기찬성의 재판에서 승소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국 장화사는 자신의 몸을 한 채 복역중인 진짜 을지해이를 찾아갔다. 마현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을지해이는 장화사의 행동에 분개했지만 살인죄를 덮어쓸지 모르는 자신의 커리어를 걱정해 장화사의 도움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어 접견을 빌미로 장화사는 을지해이를 만나 재판에 필요한 것들을 조언 받았다. 을지해이는 “내가 날 꺼내야겠어요. 한 장도 빼놓지 말고 당신 서류 챙겨와요”라고 말하며 직접 장화사의 누명을 벗길 생각을 했다.



장화사는 을지해이가 먹고 싶다고 한 케이크와 커피 등을 사서 접견을 갔고 맛있게 먹는 그녀의 모습에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두 개 사다줄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을지해이는 “빌어먹을 몸뚱이 때문이잖아”라며 분노했다. 장화사는 “천천히 먹어. 체할라”라고 말하며 그녀를 걱정했다.



이어 을지해이는 장화사가 기산 회장에게 예민하게 반응한 것에 대해 물었고 장화사는 “이제와 진실에 관심 가져주는 게 고마운데 기찬성 사건에 집중할때다”라고 말했다. 을지해이는 장화사에게 마현철 사건이 드러나면 자신을 찾아오라며 “당신 혼자서는 이런 일 해결 못해”라고 말했다.



야망덩어리 승률 100%의 변호사 을지해이와 누명을쓰고 34년을 복역한 장화사. 두 여자가 드디어 공조를 시작하며 진실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 것.



그런가운데 이날 기산 회장이 을지해이를 장화사로 의심하는 모습과 함께 마현철의 죽음에 장화사가 아닌 기산회장의 심복인 박철순이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나인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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