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일” 김윤아, 동의無 시집 출판→의문 제기→소속사 논의ing [종합]

“몰랐던 일” 김윤아, 동의無 시집 출판→의문 제기→소속사 논의ing [종합]

2018.10.20.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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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자신의 가사가 동의 없이 책으로 출판된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소속사는 관련해서 논의 중이다.



김윤아는 20일 자신의 SNS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가사들이 판매용 서적의 원고가 되었다”고 적었다.



이날 김윤아가 지적한 서적은 오는 25일 C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는 시집. 김윤아 이외에 김창완 루시드폴 정태춘 이적 고(故)신해철 타블로 이찬혁 등의 가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공동저자로도 표기돼 있다고.



이와 관련해 김윤아는 “책에 가사가 소개된 다른 뮤지션분께 여쭤보았더니 역시 몰랐던 일이라고 하시는데 ‘작사가의 말’이란 무슨 얘기일지 알 수 없다”며 “혹시라도 제가 직접 원고를 작성했다고 생각하고 구매하시는 팬들이 있을까봐 남긴다”고 알렸다.



현재 김윤아의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C 출판사 등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김윤아는 자신도 모르게 저자와 작사가의 말이 나온 것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를 접한 팬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윤아와 팬들이 의문을 제기한 만큼 C 출판사의 입장도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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