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리벤지 포르노 논란 속 근황 포착

구하라, 리벤지 포르노 논란 속 근황 포착

2018.10.20.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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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최 씨와의 논란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구하라의 모습이 담겼다. 별다른 멘트는 없었지만 전 남자친구 최 씨와 폭행사건에서 시작해 논쟁을 이어오면서 SNS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전한 근황에 팬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달 최 씨의 폭로로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헤어지는 과정에서 폭행 신고가 접수된 것. 일방적인 폭행을 주장하는 최 씨와 쌍방 폭행을 주장하는 구하라의 입장 차이는 경찰 조사로 번졌다.



그런 가운데 구하라가 최 씨에게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리벤지 포르노’ 사건으로 번졌다. 최 씨는 “정리하는 마당에 굳이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고, 정리하는 개념으로 보낸 것”이라 주장했지만, 구하라는 최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의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최 씨의 자택과 자동차, 직장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USB 등 저장장치를 압수했고,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다. 그렇게 나온 증거를 토대로 지난 17일, 두 사람은 대질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 경찰서에 출석했고, 4시간 반 가량 조사를 받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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