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대표 “‘더 이스트라이트’ 가슴 아프지만…허위사실·명예훼손 적극 대응” [전문]

김창환 대표 “‘더 이스트라이트’ 가슴 아프지만…허위사실·명예훼손 적극 대응” [전문]

2018.10.19. 오후 6: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김창환 대표 “‘더 이스트라이트’ 가슴 아프지만…허위사실·명예훼손 적극 대응” [전문]_이미지
AD

김창환 대표가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창환 대표는 “이석철군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1년 4개월 전 멤버들의 폭행 피해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처럼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어제도 밝혔듯이 제가 지난 근 30년 동안 수많은 가수들을 발굴해오면서 단 한 번도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으며, 멤버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언이나 폭행을 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의 잘못과 불찰에 대해서 주시는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의혹에 대해서도 정직한 태도로 마주하여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남아있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4명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과장된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김창환 회장(총괄 프로듀서)과 소속 프로듀서 A씨는 미성년자인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석철은 오늘(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의 폭행과 협박을 폭로했다.



-전문



더 이스트라이트의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회장 겸 총괄프로듀서인 김창환입니다.



먼저,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와 더 이스트라이트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 부덕함을 통감하고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석철군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1년 4개월 전 멤버들의 폭행 피해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처럼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어제도 밝혔듯이 제가 지난 근 30년 동안 수많은 가수들을 발굴해오면서 단 한번도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으며, 멤버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언이나 폭행을 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저의 잘못과 불찰에 대해서 주시는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의혹에 대해서도 정직한 태도로 마주하여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남아있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4명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과장된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논란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