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직진본능 "판문점 가서 유턴" 소지섭 '짜증'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직진본능 "판문점 가서 유턴" 소지섭 '짜증'

2018.10.18. 오후 10: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직진본능 "판문점 가서 유턴" 소지섭 '짜증'_이미지
AD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이 직진 본능으로 소지섭을 당황하게 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에서는 김본(소지섭 분)의 차를 운전하다 난처한 상황에 빠진 고애린(정인선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린은 유지연(임세미 분)의 제안으로 정보원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 애린은 정보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김본의 차를 끌었다. 곁에서 얻은 정보를 지연에게 넘기기 위한 것.



하지만 막상 운전대를 잡은 애린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차선 변경을 못해 직진만 하다 자유로까지 향했다. 애린은 "우리 이러다 진짜 북한 가는 것 아닌가. 걱정 말라. 그래도 판문점 가면 차 없어서 유턴하면 되겠네"라고 애써 태연한 척 했다.



김본은 "세상 천지 유턴할 곳이 없어서 판문점까지 가서 유턴해야 하나"라고 전에 보여주지 않은 짜증 가득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