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언니들, 미혼·딩크·세살이를 불효로 간주하는 사회에 분노하다[종합]

‘밥블레스유’ 언니들, 미혼·딩크·세살이를 불효로 간주하는 사회에 분노하다[종합]

2018.10.18. 오후 9: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밥블레스유’ 언니들, 미혼·딩크·세살이를 불효로 간주하는 사회에 분노하다[종합]_이미지
AD

언니들이 미혼과 딩크를 불효라 하는 사회에 분노했다.



18일 방송된 tvN ‘밥블레스유’에선 언니들의 소래포구 먹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언니들은 미혼과 딩크 세 살이를 불효로 간주하는데 대해 불쾌함을 보였다. 이들의 조언 아닌 참견이 인생살이를 ‘숙제의 연속’으로 만든다는 것.



특히나 송은이는 “난 최고의 효도가 엄마에게 내 시간을 내어드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효도인 거다”라고 밝혔다. “고모가 부럽도록 일부러 엄마와 살가운 모습도 보인다”라는 것이 송은이의 설명. 이에 언니들은 “진짜 고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언니들은 ‘칭찬 아닌 칭찬’을 두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최화정이 받은 칭찬 아닌 칭찬은 “곱게 늙었다”라는 것. 김숙은 “내가 그랬다. 언니 곱게 늙으셨다고”라며 사과를 전했다.



장도연은 “나도 자주 듣는다. ‘도연이 발 사이즈는 230mm’ ‘도연이 덩크슛도 하겠다’ 등등. 큰 키를 갖고 칭찬인 듯 놀리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매매를 추천 받은 집이 몇 달 사이 50%가 뛰었다는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이번엔 김숙이 나섰다.



김숙은 “내가 잘 안다. 내가 2006년에 집을 샀는데 그때가 최고점이었다. 그 뒤로 쭉 떨어졌다. 밥도 못 먹었다. 차라리 죽을 드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올리브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