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멋있어 보여”... ‘살림남’ 김성수 딸, 父 노력에 행복[종합]

“아빠가 멋있어 보여”... ‘살림남’ 김성수 딸, 父 노력에 행복[종합]

2018.10.17.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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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가 사춘기 딸을 위해 나섰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김성수 부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딸 혜빈 양이 교우관계를 이유로 침울해진 가운데 김성수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행여 혜빈 양이 아픈 과거를 문제로 고통 받을까 발을 굴렀던 것.



김성수는 “아빠랑 데이트 하자. 맛있는 것도 먹고 갖고 싶은 것도 사고”라며 혜빈 양을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혜빈 양은 절친한 친구로 인한 고민을 전했다. 그야말로 사춘기 소녀의 귀여운 고민. 이에 김성수는 걱정이 많았다며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어 김성수는 “아빠가 맛있는 거 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혜빈 양이 기뻐한 것도 당연지사.



혜빈 양은 절친한 친구 규리 양과 다른 친구들을 초대했다. 8명이 되는 아이들이 한 번에 등장하면 김성수는 당황했다.



이성친구들의 등장에는 “너희들은 오면 안 돼. 여긴 금남의 집이다”라며 남자 아이들을 막아섰다. 이에 혜빈 양은 “아빠는 양성평등 안 배웠나?”라고 일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수는 혜빈 양의 친구들을 치킨 집으로 데려가 파티를 열어줬다. 모두가 행복한 시간.



혜빈 양은 “아빠가 되게 멋있어 보였다. 앞으로도 아빠한테 말 잘하겠다. 아빠한테 못할 말은 이모에게 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아빠에게 얘기해보려고 한다”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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