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이혼' 배두나, 차태현 "아기 갖자"는 말에 폭풍분노[종합]

'최고의이혼' 배두나, 차태현 "아기 갖자"는 말에 폭풍분노[종합]

2018.10.16.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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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갖자는 차태현의 말에 배두나가 분노했다.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는 이혼한 강휘루(배두나)와 조석무(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석무(차태현)는 과거 자신과 헤어진 이유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에 조석무는 강휘루에게 자신과 헤어진 이유를 물었다. 강휘루는 "아무것도 모르는 거. 몰라도 되는 거"라고 답했다.



그러한 가운데, 술취한 강휘루는 임시호(위하준)의 집에서 자게 된다. 다행히 아무일도 없었지만, 강휘루는 임시호에게 인간적으로 마음이 가기 시작했다. 또한 강휘루는 임시호의 집에서 유부초밥을 만들어서 집에 오고, 그 사이 강휘루의 외도를 눈치챈 조석무는 질투를 드러낸다. 이는 부부싸움으로 이어졌다.



강휘루는 유부초밥을 같이 먹고 싶어서 싸왔다고 밝히며 "평범한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 가족은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강휘루는 자기 혼자 조석무를 좋아한 것 같다면서 "언젠가 남들처럼 평범한 가족이 될까, 아기가 생기면 달라질까 했다. 그래서 당신한테 말했더니 아기 싫다고, 필요 없다고 했지"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그러자 조석무는 "알았어. 알겠다고. 우리 아기를 갖자. 아기를 갖는다는 것이 무조건 싫다는 것은 아냐"라고 했다. 이는 강휘루를 더욱 화나게 했다. 강휘루는 "내가 그러니깐 아기를 갖자? 당신은 나를 사랑하지 않아"라면서 분노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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