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먹여주니 맛있네" 개리, 괌 여행…아내 공개

"와이프가 먹여주니 맛있네" 개리, 괌 여행…아내 공개

2018.10.14. 오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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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가 아내와 함께 한 괌 여행을 공개했다.



개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괌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8분이 넘는 이 영상에서 개리는 현지에서 만난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른 관광객들처럼 평범하게 관광을 즐겼다.



개리는 자신을 알아본 어린 팬들에게 "옛날에 연예인했던 아저씨야"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는가 하면, "방송을 2년 정도 쉬고 나니까 못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고 알아보셔도 '너 옛날의 걔 아냐?' 이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외국인 팬이 자신을 알아보자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는 "아직 솰아있음에 감사"라는 자막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 영상에는 개리 아내의 모습도 잡혔다. 뒷모습과 옆모습 등만 공개돼 개리 아내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개리는 "여행 뭐 별거 있나요? 아침 햇살을 맞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밥먹으러 가는 것, 그런 것 아닐까요?"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가 무언가를 먹여주는 화면에서는 "아내가 먹여주니 10배는 맛있다. 사랑해 허니"라는 자막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개리는 "거의 1년 만에 떠난 여행이었는데 와이프랑 너무 행복했다"며 "여행은 기회가 있을 때 가는 게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가야 하나 보다"고 아내와 함께한 여행 소감을 적었다.



지난 2016년 10월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고 2017년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을 발표한 개리는 결혼 7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득남했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SNS를 통해 육아 근황을 전해오던 개리는 8월말 유튜브 계정을 열고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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