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이 어제 같아” 17년 만에 H.O.T. 콘서트, 팬들은 여전이 뜨겁다

“2001년이 어제 같아” 17년 만에 H.O.T. 콘서트, 팬들은 여전이 뜨겁다

2018.10.14.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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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완전체와 17년만의 만남을 이룬 팬들이 콘서트 여운을 즐기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18 포에버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 콘서트’(FOREVER HIFIVE OF TEENAGERS CONCERT)가 개최됐다. 17년 전 이 곳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올렸던 H.O.T.와 당시를 함께했던 팬들이 모여 과거와 변함없는 뜨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콘서트 이후 팬들은 온라인 포털사이트 댓글, SNS 등을 통해 “사진으로 다시 봐도 믿기지 않는다” “10대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흠뻑 느꼈다” “2001년이 어제 같은 느낌을 받았다” “세 시간이나 기다려 샀지만 응원봉을 들고 그 곳에 있다는 게 행복했다” “이대로 공식 컴백 길 걸으시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기사로만 봐도 울컥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서트 당시 H.O.T. 멤버들 또한 팬들과 같은 기분을 느꼈다. “이 자리가 믿기지 않는다” “마치 TV를 보는 듯 하다”며 오랜 시간 만에 성사된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H.O.T. 콘서트는 오늘(14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계속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솔트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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