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백아영 “스무 살에 오정태♥ 빠져서 결혼…상남자였다”

‘이나리’ 백아영 “스무 살에 오정태♥ 빠져서 결혼…상남자였다”

2018.10.11. 오후 9: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이나리’ 백아영 “스무 살에 오정태♥ 빠져서 결혼…상남자였다”_이미지
AD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11일 방송된 가운데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백아영은 두 딸과 남편 오정태를 깨우며 전쟁 같은 아침을 맞았다. 오정태는 딸의 마사지를 받으며 잠에서 깼지만, 쉽게 일어나지 않았다.



백아영은 바쁘게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백아영이 “좀 도와 달라”고 하자 오정태는 말을 돌렸다. 식사 직전에 화장실에 가기도 했고, 납부하느라 소파에 계속 앉아 있었다. 결국 따뜻한 밥으로 다시 퍼줬다.



특히 백아영은 “아빠는 남자답게 잘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상했다. 스무 살 때 남편을 만났다. 지금보다 더 나빴다. 상남자 같은 모습에 반해서 남의 말을 안 들었다. 잘 들리지도 않았다. 사랑에 빠져서 결혼을 한 거다. 제가 좋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