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혼자 죽을 뻔한 적 있어…남편 고마움 느낀다"

'동상이몽2' 한고은 "혼자 죽을 뻔한 적 있어…남편 고마움 느낀다"

2018.09.24. 오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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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신영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의 선물에 감동했다.



이날 4주년 기념 여행을 온 가운데, 신영수가 요리를 했다. 신영수는 오믈렛과 막걸리로 상을 차렸고, 건배를 하기 앞서 한고은은 "4주년 너무너무 고마워"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남편, 아내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4주년, 5주년, 10주년, 80주년도 함께하자.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삽시다"라고 전했다.



술을 마시면서 얘기를 하다가 한고은은 "39에서 40으로 넘어가는 12월 31일에 입술에 진물이 날 정도로 열이 났다. '나 혼자 죽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그렇게 아팠을 때 남편이 물 갖다주고, 나 살렸잖아. 둘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신영수는 "내가 항상 옆에 있어야지"라고 덧붙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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