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차인표에게 신애라란 [TV줌인]

'집사부일체' 차인표에게 신애라란 [TV줌인]

2018.09.24.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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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그 이상의 존재. 차인표가 '집사부일체'를 통해 자신에게 신애라가 어떤 의미인지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애라에게 멤버들을 인수인계하는 차인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인표는 "지금 이 시간부로 집사부일체 멤버 전원을 사부 신애라에게 인계한다"며 직접 작성한 편지를 읽으면서 인수인계식을 진행했다.



차인표는 "신애라 사부님은 지난 1994년 6월경 제 인생의 사부로 등극하신 이래, 24년간 저의 사부가 되어주신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사부 신애라님은 오랜 세월 부족한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밤바다의 등대, 공항의 관제탑, 교차로의 신호등, 24시간 꺼지지 않는 CCTV, 내 삶의 컨트롤 타워 같은 존재였다"고 존경을 표했다.



차인표는 신애라에게 멤버들을 인수인계 하면서 각각의 특징에 대해서도 상세히 나열했다. 특히 이상윤에 대해 "생각이 많은 듯하나 없고 없는 듯하나 많다", "불혹에 다가가고 있는 제2사춘기 시기인 만큼, 홀로 멍을 때리더라도 잘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표현해 폭소케 했다.



이날 신애라는 결단력, 책임감, 인성, 희생 등을 리더의 조건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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