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김수미 "솔직히 신현준 사윗감으로 생각했다"

'연예가중계' 김수미 "솔직히 신현준 사윗감으로 생각했다"

2018.09.21.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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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신현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김수미와 베테랑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수미는 "솔직히 속으로는 너를 내 사윗감으로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부부 사이는 모르는 것 아닌가. 만약에 너가 내 사위가 됐는데 잘못되면 너와 나의 인연도 끝 아닌가"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김수미는 "대학 등록금 25만 원이 없었다. 등록금 벌기 위해 시작한 연기 일인데 데뷔 이듬해부터 돈맛을 알았다. 돈을 많이 벌었다. 상식적으로 돈을 벌었으면 대학교에 가야 하는데 안 갔다. 들어오는 데로 다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연예가 중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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