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 지코 “요즘 7080 노래 즐겨 듣는다” 반전 취향 [TV@픽]

‘대화의 희열’ 지코 “요즘 7080 노래 즐겨 듣는다” 반전 취향 [TV@픽]

2018.09.21.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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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 지코가 요즘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에는 힙합 음악으로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래퍼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Boys and Girls’, ‘너는 나 나는 너’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지코는 인기 아이돌임과 동시에 정상급 음악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제 3차 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북한에 방문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이날 ‘대화의 희열’에서 지코는 무대 위 악동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반전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다. 지코는 요즘 자신이 즐겨 듣는 7080 노래들을 소개하며, 그만의 신선한 음악적 해석도 덧붙였다는 전언이다.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이야기하는 지코의 모습에 어느새 출연진들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게 됐다는 후문. 이어 지코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왔던 노래들을 찾아 듣기 시작한 이유, 옛 노래에서 발견한 신세계 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음악 토크를 이어나간다.



또한 ‘대화의 희열’ 특유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코는 작곡과 프로듀싱을 시작하게 된 절실한 계기, 그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 이야기, 그리고 지금껏 털어놓지 못한 인간 우지호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화려함 뒤에 감춰진, 지코의 진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원(One)-게스트 토크쇼의 부활을 알리며 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MC 유희열을 필두로 전(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 패널들의 조화로운 활약 역시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대화의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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