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진짜 사랑 찾았다…해피엔딩 [종합]

종영 ‘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진짜 사랑 찾았다…해피엔딩 [종합]

2018.09.20.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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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돌고 돌아 다시 행복을 찾았다. 꽉 찬 해피엔딩이었다.



20일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양희승 극본, 이상엽 연출)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아는 와이프’에서 차주혁(지성)의 프러포즈로 서우진(한지민)과 두 번째 결혼 생활이 시작됐다. 다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육아 전쟁에 이어 출근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서로를 도우며 고충을 나눴다.



서우진은 팀장으로 승진했다. 차주혁은 누구보다 축하해줬다. 서우진은 “한때 날 버리긴 했지만, 다시 결혼하길 참 잘했다”면서 차주혁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장만옥(김수진)은 승진하면서 다른 지점으로 가게 됐고, 뭉클한 송별회를 가졌다. 주향숙(김소라)과 최혜정(공민정), 그리고 서우진은 눈시울을 붉혔다.



윤종후(장승조)는 차주혁과 오상식(오의식)에게 아내와의 불화를 털어놨다. 이에 차주혁은 “무조건 아내 입장에서 생각하라. 그럼 아내도 달라질 거다. 부부 관계는 상대적”이라며 부부 관계 개선 팁까지 전했다. 이에 윤종후와 오상식은 흥미롭게 들었다.




차주혁은 대학 동기 모임에 급하게 불려갔다. 이 때 이혜원(강한나)과 우연찮게 재회했다. 차주혁은 2차로 가지 않고, 집으로 향했다. 이를 본 대학 동기들은 “잡혀 사는 거 아니냐”며 놀렸고, 이혜원은 “잡혀 사는 게 아니라 엄청 사랑하는 것 같다. 선배 와이프 부럽다”고 말했다.



서우진은 대학 동기 모임에 이혜원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기분 나빠했다. 차주혁은 삐친 서우진을 달래려 노력했다. 쉽지 않았다. 서우진이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리러 가야했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가지 못했다. 교육과 시험을 봐야했던 차주혁은 이를 알게 됐고, 걱정했다.



차주혁과 서우진은 극적으로 연락이 됐다. 아들을 픽업한 차주혁이 아이디어를 냈고, 서우진은 이를 따랐다. 결국 차주혁은 시험까지 무사히 볼 수 있었다. 서우진은 차주혁이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팀장으로 승진한 차주혁은 서우진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았다. 서우진은 차주혁이 좋아하는 게임기 신상품을 선물, 부러움을 샀다. 서우진 엄마(이정은)는 손자들을 직접 봐줬다. 이에 차주혁과 서우진은 영화를 보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아는 와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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