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이정은 “한지민 없이 살아도 지성 없이 못살아”

‘아는 와이프’ 이정은이 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양희승 극본, 이상엽 연출) 마지막 회가 20일 오후 전파를 탔다.

이날 ‘아는 와이프’에서 차주혁(지성)은 회식 도중 취한 서우진(한지민)을 업고 집으로 향했다. 서우진을 재운 후 장모(이정은)에게 연락 받고 급하게 갔다. 마당의 수도가 고장 났던 것.

장모는 “차서방 고맙다. 딸보다 자네가 훨씬 낫다. 우진이 없이는 살아도 자네 없이는 못살 것 같다. 걔도 안다. 가끔 샘내더라”며 차주혁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차주혁 역시 “손이 은근히 많이 간다”고 맞장구쳤다.

차주혁이 “장모한테 다 말하니까 속이 좀 뚫린다”고 하자 장모는 “나한테 다 말하라”며 미소 지었다. 차주혁은 “장모와 저는 잘 맞는 것 같다”면서 미소 지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아는 와이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