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성격차로 이혼…아버지 책임 끝까지 다할 것” 심경 고백 [전문]

동호 “성격차로 이혼…아버지 책임 끝까지 다할 것” 심경 고백 [전문]

2018.09.20.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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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호 “성격차로 이혼…아버지 책임 끝까지 다할 것” 심경 고백 [전문]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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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고백했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 “아들과 아이 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며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동호는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부탁드린다”며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동호 이혼 관련 심경 고백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 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



길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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