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동호, 누구? 평범한 삶 원했던 유키스 출신 DJ

‘이혼’ 동호, 누구? 평범한 삶 원했던 유키스 출신 DJ

2018.09.20. 오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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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동호를 향한 관심이 다시 한 번 올라갔다.



동호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했다.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까지 겸비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유키스 핵심 멤버로 거듭났다. ‘만만하니’ 등의 히트곡도 남겼다.



동호의 유키스 활동은 2013년까지였다. 유키스 탈퇴를 선언한 것. 당시 소속사 측은 동호 탈퇴에 대해 “동호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충도 많았다”면서 “이런 상황이 생길 때마다 서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어려움을 이겨냈으나 올해 초 체력적으로 약해진 건강상태와 연예활동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뜻을 전해왔다”고 알렸다.



연예계를 떠났지만, 동호는 결혼 소식으로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2015년 1살 연상과 결혼한 동호는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어린 나이에 내린 결정이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희끼리 많이 상의했고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라며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서로 많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나이에 결혼해도 서로 잘 노력한다면 충분히 행복한 결혼생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결혼 후 이듬해 득남했다. 동호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득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책임감 있게 가정을 꾸려나가는 동호의 모습에 대중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동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고, SNS를 통해 아들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동호는 결혼 3년 만인 올해 이혼을 결정했다. 현재 동호 아들은 아내와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DJ와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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