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까지 불살랐다…'팔아야귀국' 한류스타 '글로벌 완판왕' 누구? [종합]

영혼까지 불살랐다…'팔아야귀국' 한류스타 '글로벌 완판왕' 누구? [종합]

2018.09.20.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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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들이 해외 홈쇼핑 프로그램에 떴다. 글로벌 완판왕에 등극하기 위한 스타들의 치열한 도전이 시작됐다.



20일 서울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에서 채널A '팔아야 귀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팔야아 귀국'은 글로벌 한류스타 총 8명이 두 팀을 이뤄 국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각각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홈쇼핑에서 '완판(완전판매)'하는 것에 도전하는 신개념 '리얼 게임' 쇼 프로그램이다.



국내 홈쇼핑에서 2번 정도 판매 경험이 있는 슈퍼주니어. 이특은 "다른 나라 홈쇼핑에서 (판매를)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한국말로 해도 홈쇼핑 진행이 어려웠는데 태국어로 함께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 저를 비롯해 멤버들이 도전을 잘 이겨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특은 "한 번 하고 나니까 이제 어떤 나라를 가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팔아야 귀국'은 국내 우수 제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포맷이다. 윤형석 PD는 "우리나라 상품이 어느 나라로 가장 많이 나가나 분석한 결과 태국과 말레이시아로 나오더라. 상품 선정은 기업들의 지원을 받은 후에 저희 채널의 해외 담당자와 상품 매니저, 제작진이 상품별로 안정성, 미래지속성 등 각각의 항목을 작성해 해외 채널 PD, MD 등과 상의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홈쇼핑 판매 수익금은 각 중소기업에게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윤 PD가 출연자 선정에 있어 중심을 둔 건, 국내외 인지도, 그리고 홈쇼핑 경험, 소통 등이다. 윤 PD는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상품을 대신해서 팔러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출연자들의 책임감 부분이 가장 중요했다. 진정성 부분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스타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특히 "이특은 수술하고 올 정도로 열의를 보여줬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다"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말레이시아에서 완판 기록을 세우고 돌아온 제아는 너무 기쁜 나머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제아는 "완판했을 때가 '아브라카다브라'로 1위 할 때보다 더 기뻤다. 나중에는 영혼까지 불살랐다"며 홈쇼핑 판매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팔아야 귀국'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외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두바이 러시아 프랑스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 물건이 판매되고 있는 나라에서 계속해 도전할 예정이다.



이특은 "롱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우리나라의 좋은 제품 전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동은 "예능도 하면서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 부분을 걱정했는데, 너무 진지하게만 보시지 말고 예능한다고 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제아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다"고 강조했다.



'팔아야 귀국'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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