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美활동도 불투명…CAA서 이름 빠졌다 [룩@차이나]

판빙빙, 美활동도 불투명…CAA서 이름 빠졌다 [룩@차이나]

2018.09.19.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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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판빙빙의 이름이 미국 에이전시인 CAA에서도 사라져 그의 향후 활동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제작 초기단계부터 주목을 받은 영화 '355' 출연자 중 하나인 판빙빙 문제로 제작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판빙빙의 미국 에이전시이자 영화 '355' 홍보를 담당하는 CAA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그런 가운데 CAA가 최근 중국 영화 제작사와의 공동 대표를 발표하는 보도자료에 판빙빙의 이름이 에이전시 고객 리스트에서 빠져 있었다고 보도는 설명했다.




영화 '355'는 세계를 혼돈에 몰아넣는 집단을 막기 위해 모인 각국 최정예 여성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물이다. '엑스맨' 시리즈를 연출했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판빙빙 외에 제시카 차스테인,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옹 꼬띠아르, 루피타 뇽이 캐스팅됐다.



매체는 현재 상황에서는 판빙빙 역할의 캐스팅이 변경될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의 행보가 불확실한데다, 판빙빙이 탈세 논란으로 중국을 떠날 수 없게 되면 제작에 차질을 빚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



판빙빙은 자국인 중국에서도 출연작인 영화, 드라마, 광고의 개봉과 방영이 전면 중지되거나 연기된 상태다. 3년간 출연 금지설도 나오고 있다. 대만과 홍콩 매체에 따르면 판빙빙은 탈세 관련 조사를 받고 귀가해 칩거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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