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도 공개한 그날 밤의 상처

구하라도 공개한 그날 밤의 상처

2018.09.18.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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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폭행 진실공방에 휩싸인 구하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그녀에게서 그날 밤의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18일 오후 구하라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변호사와 함께 등장했다. 사건 발생 5일 만이다.



자줏빛 반팔티와 검은 바지, 흰 모자를 눌러쓰고 나타난 구하라는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구하라의 얼굴과 턱 부근엔 상처 치료 밴드가 붙어있었고, 팔에는 다툼 중에 생긴 멍과 상처가 확연히 드러났다.




이날 구하라는 "누가 먼저 때렸느냐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추후 경찰에서 밝혀야 할 문제인 것 같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진단서 그대로"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13일 폭행 혐의에 휩싸였다. 구하라의 남자친구 A씨가 이날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일방적 폭행을 주장, 구하라는 쌍방폭행이라는 입장이다. 경찰 조사를 통해 양측 진실공방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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