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원♥최선정, 15일 결혼→유럽 신혼여행…이영하·선우은숙 축하 [종합]

배우 이상원♥최선정, 15일 결혼→유럽 신혼여행…이영하·선우은숙 축하 [종합]

2018.09.18.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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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이자 배우로 활동한 이상원과 배우 최선정이 부부가 됐다.



이상원, 최선정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모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원의 부모님인 이영하, 선우은숙이 나란히 참석해 아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혼을 했지만 결혼식을 위해 부모석을 지킨 것이다.



최선정은 자신의 SNS을 통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차근차근 감사 인사 드릴게요. 예쁜 사진들 다 받으면 사진도 올려볼게요. 행복한 신부 만들어줘서 고마워 오빠. 사랑해"라고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선정은 지난 7월 8일 SNS을 통해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선정은 "언제쯤 말하면 좋을지 몇달동안 고민하다가 오늘 저도 드디어 제 웨딩사진을 올려봐요! 아시는분들은 대충 눈치채셨을수도 있지만 제가 9월의 신부가 됐답니다. 2년 반 가까이 저를 키워준(?) 육아마스터 오빠를 공개해요. 똑부러지지 못해서 무슨일이든 손이 많이가는 저를 한결같이 예뻐해주는 사람이에요"라고 이상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열한살 나이차이에도 모태노안인 저와는 나이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저는 아주아주 넘치는 사랑을 받고있답니다. 잠깐의 연기생활과 모든 일에 있어서 제가 근심걱정 없이 즐겁게 임할수 있었던건 오빠의 그늘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남편을 예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는 제가 오빠 옆에서 든든하고 현명한 아내가 되어보려고요. 2년넘게 꾹꾹 참은 #럽스타그램 이제 원없이 할거에요. 헤헤 나도 드디어 #예신스타그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정, 이상원은 결혼식 후 현재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최선정은 SNS을 통해 달달한 신혼여행의 사진 역시 업로드하고 있다.



이상원은 KBS1 일일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를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 당시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현재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2015년 제 85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숙 출신인 최선정은 2017년 웹드라마 '흔들린 사이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최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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